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려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 습관을 기르려는 걸 볼 수 있었다. 사실 나 역시도 지하철에서 매일 책을 읽곤 했다. 오늘은 출퇴근 시간 독서 습관, 루틴을 위해 책을 고르는 요령을 설명하려고 한다. 출퇴근 시간 독서 습관: 아무 책이나 고르면 안 되는 이유 출퇴근 시간 독서 습관 역시, 다른 습관들과 마찬가지로 꾸준함이 중요하다. 그러나 책을 대충 고르면 출퇴근 길에 독서를 하는 일이 굉장히 어렵고 힘든 일이 된다. 지난 2년 간,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며 깨달은 결론이다. 출퇴근 시에 고를 수 있는 책은 다음과 같다. 영어 원서 외국인(서양인)이 쓴 책을 한국어로 번역 일본인이 쓴 책을 한국어로..
성공적인 직장인 공부 루틴, 공부 방법을 위해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반짝 보다 꾸준함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오늘 이야기할 3가지 관점을 통해 올바른 공부 루틴을 가져보자. 직장인 공부 루틴 : 목표 설정부터 시작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현실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일이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코딩이라면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이다. 작은 프로젝트를 하나 수립하고, 그 프로젝트의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면, 그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그 목표를 잘게 쪼개서 세부적인 목표를 만드는 것이..
많은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곤 한다. 그래서 요즘엔 점심시간이면 쪽잠을 자려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가끔씩 피곤한 날에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고 잠깐 잠을 자곤 한다. 직장인이 잠깐 자는 쪽잠은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혹은 직장인 쪽잠, 조심해야 하는 것은 없을까? 직장인 쪽잠 효과: 효율적인 하루를 만든다. 가끔씩 뉴스를 보다 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공룡 IT 기업들이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곳들은 직원들이 업무 시간 도중에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들이 많이 있다. 자료 조사를 해보니, 구글에서는 NAP POD이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직원들이 30분 정도 휴식을..
어쩔 수 없는, 직장에서의 시간 이 글에서는 직장인 퇴근 후 루틴, 내가 지금도 하고 있는 것들과 생각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실 직장에서의 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퇴근을 해야만 '진짜 나의 시간'이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래서 나는 퇴근 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시간을 조금 다르게 보내고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다. 또는 넷플릭스와 같은 것들을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주로 나만의 할 일을 찾아서 하고, 하루를 돌아보며 꾸준히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하는 편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직장인 퇴근 후 루틴 1: 나만의 할 일 찾기 엄밀히..
코딩 스터디 필요할까? 솔직히 말해서 직장인 코딩 스터디, 모임 등을 추천하지 않는다. 오늘은 그 이유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나는 현업에서 개발자로 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취미 수준의 코딩을 공부하고 있고, 현업에서는 데이터 분석 일을 하고 있다. 완벽하게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발자' 그리고 '코딩'이라는 영역이 어떤 분야인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요즘에는 많이 사그라들긴 했지만, 재작년까지만 해도 개발자들의 높은 연봉이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게다가 여기저기서 말 그대로 코딩 열풍이 불다 보니, 퇴근 후에 코딩을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나는 취미, 그리고 흥미를 쫓아 코딩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정말 제대로' 공부를 해서 '본격적..
결론부터, C언어부터 할 필요 없다직장인 취미 코딩, 공부 순서 등을 검색해 보면, C언어부터 배우라고 하는 글들이 종종 나온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진짜 그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나는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C언어는 학부 때 공부하였다. 그리고 R, Python 등을 다룰 줄 알고 현재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공부하기 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유튜브를 참고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먼저 배우면 좋을 것은 Python이다. C언어를 배우면 더 근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긴 하다. 그러나 취미로 코딩을 공부하는 사람이 C언어를 배울 이유가 무엇일까? 애초에 Python이 C언어를 연구하던 사람이 불편한 것들을 개선해서 만든 것이라는 이..
통계학과 학생, 컴공 부전공 해야 할까? 이전 글에서 나는 통계학과를 졸업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나는 통계학과 컴공 부전공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다.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신청 이전에 컴공 수업을 많이 듣지 않았던 게 이유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하며 먹고살고 있는 현재, 가능하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컴공 부전공을 할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두 가지이다. 데이터 분석가의 코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이 쉽다. 이제부터 하나씩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통계학과 컴공 부전공 : 코딩의 한계 부수기 데이터 분석가로서 일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다루는 코딩의 영역이 한정적이다. 학교에서는 주로 R을 가르치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Python을 가장 우선해서 쓴다..
솔직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말이 조금 웃기기는 하지만, 산업공학과나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먹고살면 그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닌가 싶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현실, 그리고 내가 코딩을 공부하는 이유를 첫 글로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했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학교를 졸업했다. 생각보다 중요한 것들 : 학벌, 산업 결론부터 말하면 대한민국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좋은 연봉, 안정적인 직장 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학벌'과 '산업'이 중요하다. 순서를 학벌부터 이야기했지만 그건 졸업 이후에 회사를 선택할 때 '산업'을 고르기 때문에, 즉 시간적인 순서에 따른 의미이고, 결국 더 중요한 것은 산업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